의료기기업체, 베트남 바이어 45개사와 온라인 상담 개최
의료기기업체, 베트남 바이어 45개사와 온라인 상담 개최
  • 신강현 기자
  • 승인 2020.10.1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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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난 13일 도내 의료기기 제조사와 베트남 하노이·호치민시 바이어 45개사를 연결한 화상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 조성된 화상상담장과 자사 사무실에서 온라인 상담에 참가했다. 현지 바이어는 하노이 화상상담장 또는 호치민시 소재 사무실에서 화상회의 플랫폼에 접속하였다. 도는 당초 10개사 규모의 시장개척단 현지 파견을 계획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으로 상담 방식을 선회하고 K-방역에 대한 관심을 활용한 강원의료기기 홍보를 추가했다.

특히 베트남 온라인 신문사 ‘티엔 퐁(Tien Phong)’과 호치민시의료기기협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광고와 함께, 호치민시 소재 ‘쭝 부응(Trung Vuong) 종합병원’ 및 하노이 최대 종합병원 비엣득(Viet Duc)내 홍보동영상 상영을 통해 K-방역이 강원도 의료기기 인지도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베트남은 1억 명에 육박하는 인구, 꾸준한 경제 성장에 따른 소득수준 증가 및 정부의 의료개선 정책 추진으로 의료기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가이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K-방역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Made in Korea 의료기기의 시장 진출 전망이 그 어느 때 보다 희망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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