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 댐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원주시는 지난 14일 위탁 시행사인 한국수자원공사, 시공사인 삼부토건과 함께 건설공사 안전 분야 반부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건설안전 분야 반부패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청렴한 건설현장 실현을 다짐했다. 총사업비 798억 원이 투입되는 원주천댐은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으로 홍수 발생 시 상류에서 180만㎥의 홍수량을 저장했다가 원주천 하류의 수위가 감소하면 방류하도록 계획돼 있다. 현재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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