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열린 제16회 강원의료기기 전시회(GMES 2020)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난 15,16일 개최한 강원의료기기 전시회 온라인 상담회에서 수출 상담액 2,000여만 달러, 계약 추진 500여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해외 바이어 발굴과 사전매칭, 다양한 언어의 통역, 화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30개국 약 90여사 해외바이어와 국내 49개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참여했다. 원주의료테크노밸리는 행사종료 후에도 내달 말까지 GMES 2020 웹사이트(gmes.wmit.or.kr)를 운영하면서 구글, 유튜브를 비롯한 글로벌 채널 홍보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의 지속적 웹사이트 유입뿐만 아니라 국내기업의 브랜드 홍보, 상담이 수출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