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좋은 1층에 매장 구성
10개 마을기업, 70개 제품 선봬
“우수 제품 판매 확대에 최선”
10개 마을기업, 70개 제품 선봬
“우수 제품 판매 확대에 최선”
지역특산물을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할 수 있는 마을기업 전용 판매장이 문을 열었다. 원주시는 지난달 29일 홈플러스 원주점에서 마을기업 상생샵 2호점을 오픈했다.
마을 기업 상생샵은 행정안전부와 (주)홈플러스, 지자체가 지역의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점(shop)과 착한 소비로 상생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9월 광주 1호점에 이은 전국에서 두 번째 매장. 이곳에서는 강원도 각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해 생산한 블루베리 유산균, 곡물 발효 효소, 구운 한과 등 지역 10개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식품류, 공예품 등 70여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운영은 강원문화발전소협동조합(이사장 한주이)이 맡는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많은 시민의 이용으로 착한 소비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판매토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개장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과 홈플러스 신건호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협약서 교환, 테이프 커팅 등 개장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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