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표로 제29회 전국무용제 본선대회에 출전한 아현무용단이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아현무용단은 지난달 17~25일까지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 무용제에서 최정아 대표의 안무 작품 ‘間’(사이 간)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작품 間은 서로의 간격이면서 인간 사이의 거리로, 사회와 인간 그리고 자아와의 간격을 상징적으로 무대 위에 몸짓으로 표현했다. 도 대표팀의 전국무용제 본선 수상은 지난 2006년에 이어 14년 만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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