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은재 탐방지원센터~곧은재~향로봉~행구탐방지원센터 5.6km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6일부터 한 달 동안 가을철 산불방지 탐방로 통제 기간 동안 행구탐방지원센터~향로봉~곧은재~곧은재탐방지원센터 5.6km에 대해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탐방로 예약제는 산불위험이 비교적 낮은 탐방로에 대한 예약제 운영을 통해 입산을 허용하는 제도다. 시행 구간 가운데 행구탐방지원센터~보문사~향로봉 코스는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고 자연경관이 우수하며 탐방객이 몰리지 않아 탐방거리를 유지하며 산행할 수 있는 저밀접 탐방로다.
입장 가능인원은 입구별로 평일 100명, 주말 및 공휴일은 300명으로 제한된다. 이용방법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https://res.knps.or.kr)으로 접속하여 방문일 전날 17시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정성자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산행 중에도 마스크 착용, 정상쉼터 등에서 오래 머물지 않기 등 탐방거리두기를 수칙을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치악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740-9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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