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개발원은 지난 11일 원주한지테마파크 회의실에서 제1차 한지문화산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지테마파크 콘텐츠 확대 방안’(한국지역창생연구소 소장 전영철) 발표와 ‘시민공간을 중심으로’(원주시의회 곽희운 의원), ‘세계종이문화네트워크를 중심으로’(원주한지문화제 이선경 위원장), ‘복합문화공간의 콘텐츠 구성 중심으로’(박수근미술관 엄선미 관장)등 3명의 토론이 이어졌다.
또 강원도무형문화재 제32호 장응열 한지장, 김원자 한지공예 명장이 참석하여 한지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지개발원은 이번 포럼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한지 콘텐츠의 내실화와 확장으로 앞으로 사업계획이 더욱 더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여자 공간 확보와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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