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최근 판부면 서곡리 도매촌 마을과 마을 뒷산을 연결하는 총 5km의 둘레길 조성을 완료했다. 지난 4월 주민숙원사업으로 시작해 5월 안내판·쉼터·분수·조명 공사를 마친 데 이어 둘레길 연장, 제초 작업 등에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 도매촌마을은 강릉원주대학교 남동쪽 서곡천 옆 들판에 자리 잡고 있다. 봄이 되면 복숭아꽃이 많이 피고 지형이 매화가 떨어지는 모습이라 도매촌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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