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인 40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5일 원주의료원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의심증상자 선제적 검사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A씨 가족을 자가격리하고 거주지를 방역소독하는 한편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A씨 자녀 2명이 다니고 있는 공단내 직장어린이집을 긴급 폐쇄 조치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A씨의 자녀가 재학 중인 봉대초등학교 학생 800여 명을 전원 귀가시켰다. 16일 현재 원주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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