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1만 4,209kg 감축
원주시는 9∼10월 열린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에서 온실가스 감축 부문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에서는 원주시와 광주, 대구, 대전, 수원, 전주 등 전국 12개 도시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시는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지구 온난화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 및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생태 교통수단 활성화를 위해 제12회 기후 주간 행사의 하나로 진행했다. 대회 기간 214명의 시민이 총 1만 4,209kg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팀 부문에서는 팀레이싱원주모닝반이 주행거리 1만 7,780km로 전국 1위, 개인 출퇴근 횟수 부문에서 국립공원공단 최영찬 씨가 전국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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