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수 679명, 조출생률 5.4명
9월 강원지역 출생아수가 소폭 증가했다. 지난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강원지역 출생아수는 679명으로 전월(579명), 전년 동월(599명)과 비교해 각각 14.73%, 11.78% 상승했다. 그러나 올해 1~9월 총 출생아수는 6,01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291명) 대비 4.4%줄었다. 9월 인구 1,000명당 출생아수인 조출생률은 5.4명으로 전년 동월(4.8명)과 비교해 0.6명 증가했다.
그러나 올 들어 3/4분기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0.99명으로 전년 동기(1.04명)보다 0.05%감소했다. 9월 사망자수는 969명으로 전년 동월(964명)과 비슷했다. 혼인건수는 406명으로 전년 동월(454명)과 비교해 10.57% 감소했다. 올해 1~9월 총 혼인건수 4,24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4,800건) 대비 11.65%줄었다. 1,000명당 혼인 건수를 나타내는 조혼인율은 3.2건으로 전년 동월(3.6건)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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