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동 혁신도시 9,784㎡ 부지
60개 요양실, 프로그램실 갖춰
60개 요양실, 프로그램실 갖춰
원주보훈요양원이 오는 16일 문을 연다. 지난해 3월 착공한 지 1년 9개월만이다. 원주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버들중학교 인근에 위치한 원주보훈요양원은 사업비 336억 원을 투입해 부지 9,784㎡, 연면적 1만 51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요양실과 다양한 치료실, 프로그램실을 갖췄다.
이곳에는 의사는 없고 간호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만이 상주하는 일반 요양원에 해당된다. 국가유공자, 유족 및 배우자, 지역주민 등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보훈요양원은 지난 2008년 수원, 광주를 시작으로 현재 김해, 대구, 대전, 남양주 등 전국 6개 주요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