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디지털헬스케어 보안리빙랩 구축
국내 최초 디지털헬스케어 보안리빙랩 구축
  • 심동희 기자
  • 승인 2020.12.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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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내
“보안성 강화해 해킹 막는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18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 디지털헬스케어 보안리빙랩을 개소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의료기술과 IT기술이 융합된 첨단의료기기의 경우,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보안 기반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곳에서는 의료서비스 모사 환경에서 기기·서비스의 보안성 시험을 위한 각종 점검 도구와 방법을 제공한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위한 계측‧시험 및 관련 자료 작성을 위한 시험환경·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곳은 의료기기 및 서비스들이 보안 및 정보보호를 고려하지 않았을 때 어떠한 위험이 있는지 체험할 수 있는 시연공간, 기기 및 서비스에 대한 각종 취약점을 시험할 수 있는 보안테스트 공간, 보안 컨설팅 제공하는 리빙랩 관리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백종수 원장은 “세계적으로 디지털화된 헬스 데이터가 증가하는 와중에 이러한 정보로부터 가치를 창출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앞서 완성도가 높은 보안과 역량을 갖추어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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