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세계적 수준의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 입증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세계적 수준의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 입증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0.12.30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 숙련도시험 평가기관인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와 머크(Merck)사가 올해 하반기에 실시한 수질, 먹는 물 및 토양 분야 숙련도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 숙련도시험은 세계 각국의 분석기관이 참여해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도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인증을 받은 숙련도시험 주관기관을 통해 주관기관에서 배포한 항목별 미지시료를 분석한 후 결과 값을 제출해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국제 공인 평가 방법이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본원의 경우 수질 20항목, 먹는 물 17항목, 토양 9항목에 대해, 동부지원은 먹는 물 17항목에 대해 국제 숙련도시험을 진행했다. 허인량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우리 연구원 시험·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을 양성함은 물론, 최신 시험·분석 장비를 도입하여 분석능력 향상과 시험·검사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