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난해 인구 5,161명 증가
원주시, 지난해 인구 5,161명 증가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1.01.1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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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춘천(1,474명)·강릉(121명)감소 대조

강원도 내 시군이 인구 증감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12월 31일 기준 강원도 주민등록인구를 보면 도내 인구는 154만 2,840명으로 나타나 전년(154만 1,502명)보다 0.09%(1,338명)감소했다.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8곳은 증가한 반면 10곳은 감소했다. 원주시는 35만 4,376명으로 나타나 전년 34만 9,215명보다 1.48%(5,161명)증가했다. 그러나 춘천시는 28만 1,291명으로 전년(28만 2,765명)보다 0.52%(1,474명), 강릉시는 21만 3,321명으로 전년(21만 3,442명)보다 0.06%(121명)각각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같은 기간 고성군 1.85%(503명), 속초 1.07%(879명), 평창 1.01%(425명), 양양 0.79%(220명), 홍천 0.13%(92명), 동해 0.08%(71명), 인제 0.07%(22명)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척시는 2.95%(1,985명)감소해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 이어 태백시 2.61%(1,147명), 양구 2.13%(486명), 철원 1.94%(885명), 영월 1.18%(462명), 정선 1.08%(401명), 화천 0.24%(60명), 횡성 0.22%(103명)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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