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원주시장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보호 최우선”
원창묵 원주시장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보호 최우선”
  • 신강현 기자
  • 승인 2021.01.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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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신년 정례브리핑
감염병 대유행 시 생활치료센터 신축
[원주시 제공]
[원주시 제공]

원창묵 원주시장은 지난 5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감염병과 재해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에 최우선적 가치를 두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요양·정신병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주기적 선제검사와 전 시민 무료 선별검사, 방역활동 시민참관단 운영 등 선제적 대응 조치도 이어 나간다.

특히 방역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고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1일자로 기존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서 시행하던 역학조사 업무를 별도 분리해 역학조사팀을 정식 직제로 독립 신설했다. 시는 새해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정책방향에 발맞춰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원 시장은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치악산자연휴양림 내 산림휴양관 신축해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AI 등 또 다른 위기가 겹쳐지지 않도록 가축 질병 예방체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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