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의원, 국가지식정보 플랫폼 디지털집현전 구축 전망
이광재 의원, 국가지식정보 플랫폼 디지털집현전 구축 전망
  • 신강현 기자
  • 승인 2021.01.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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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식정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플랫폼인 디지털집현전이 구축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원주시갑·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6일 국가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디지털집현전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논문, 도서, 영상자료 등 국가가 관리하는 국가지식정보는 웹사이트, 도서관, 기록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돼 왔다. 디지털 정보도 각 정부 부처, 공공기관마다 개별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됐다. 이에 따라 국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수십 개의 정부 사이트를 뒤져야만 했다. 디지털집현전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다.

디지털집현전이 구축되면 누구나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디지털 뉴딜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국가가 가진 지식정보를 모든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제안한 바 있다. 이 의원은 “경제격차를 넘어설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교육이다”며 “누구나 최고의 교육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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