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창작실 입주 작가 공모
문인 창작실 입주 작가 공모
  • 신강현 기자
  • 승인 2021.01.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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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문화재단은 창작 공간이 필요한 문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토지문화관 창작실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번역, 동시, 동화, 시, 시조 등 문학 전 장르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문학 전문매체 또는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거나 개인 창작집을 출간한 문인이다. 극작가는 공동 집필이나 쇼케이스 공연, 졸업 작품을 제외하고 본인 명의의 작품으로 공연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번역가의 경우 문학 서적을 번역 출간한 한국문학 외국어 번역가 또는 외국문학 한국어 번역가도 해당되며 2020년 등단한 신진 문인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면 3월부터 12월 사이 최대 3개월 동안 토지문화관 창작실에 무료로 머물며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다.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www.tojicf.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오는 31일까지 이메일(tojicul@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토지문화재단은 문인 49명, 예술인 22명, 해외작가 1명에게 토지문화관 창작실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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