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 경쟁 치열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 경쟁 치열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1.01.1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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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접수…대부분 외지 출신
박사급 인사 다수 포함 ‘눈길’
△원주문화재단 CI
△원주문화재단 CI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에 16명이 응모했다.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대표이사 공모에서는 전 원주시청 국장, 강원발전연구원 출신 연구원을 비롯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간부 출신, 대학교수 등 박사급 서너명이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역 출신 보다는 서울, 광주, 경기도 수원·용인·의정부, 충북 청주에서 활동해온 인사가 대거 접수한 것으로 확인돼 설립이래 가장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이번 공모에 많은 후보자들이 대거 접수한 것은 전국 공모인데다 연봉이 8,000만 원~1억 원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원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위원장 윤형로·전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교수)는 자기 발표 등 심층 면접을 통해 2배수 이상 임용 후보자를 재단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는 2배수로 압축해 시장에게 추천한다. 면접날짜는 서류심사 후 확정할 계획이다.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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