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는 지난해 추진한 갑질근절 활동과 지역커뮤니티 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동기관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사례는 비대면 플랫폼 구축·활용을 통한 갑질근절·예방활동, 침체된 탄광도시 산업자산에서 캐내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 등 2개 과제다.

석탄공사는 매 분기 계약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고객만족도(갑질) 설문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비대면 플랫폼에 공개하고 있다. 또한 도계광업소 자재창고 등을 활용해 지역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장성광업소 제2수갱 시설에 인접한 토지를 매각해 복합 문화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강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