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부산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변신
산림부산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변신
  • 신강현 기자
  • 승인 2021.01.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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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미이용 산림부산물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미이용 산림부산물은 벌채나 숲 가꾸기 등 산림에서 작업한 뒤 방치 중인 벌채 부산물과 산불 피해목 등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에서 발생되는 연간 23만 톤의 산림부산물을 수집·활용하는 것으로 산주에게는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태환경은 산불 등의 재해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된다.

도는 연간 100억 원을 투입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 방치된 산림부산물을 모을 계획이다. 수집된 부산물은 파쇄기를 이용해 펠릿 형태로 만들어져 산림에너지자립마을, 펠릿공장, 발전소, 개인 등에 공급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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