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12일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의 성공적 개통에 기여한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와 소속 직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지난 2003년부터 2020년까지 17년여에 걸쳐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을 추진, 1조 1,175억 원을 들여 서원주에서 제천 간 44.1km를 복선으로 완료해 지난 5일 개통했다. 이 구간에는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차세대 고속열차인 ‘KTX-이음’이 국내 처음 운행을 시작, 원주에서 청량리까지 40분대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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