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3,000개 상점 신설 계획
강원도는 13일 주식회사 코리아센터와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 보급사업’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세상인 등 도민의 강원직구(江原直購) 가입 홍보, 시스템 구축·운영, 사용자 교육, 상품 홈페이지 구축·운영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힘쓰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소비 비중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도에서는 온라인 접근 기반이 취약한 도내 영세상인들이 쉽게 전자상거래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강원직구 보급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와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코리아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속초시장과 정선시장을 대상으로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 구축과 보급방안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현재17개 간편 온라인 상점이 운영 중이다. 도는 앞으로 3년 동안 3,000개 상점을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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