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선결제 캠페인 물결
착한 선결제 캠페인 물결
  • 심동희 기자
  • 승인 2021.01.1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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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국회의원 제안 이후 기관,단체 참여 잇따라
참여 기관장들 “지역사회 따스한 온기 스며들길”​​​​​​​
△좌로부터 유석연 원주시의회 의장, 구자열 강원도지사 비서실장, 김억수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좌로부터 유석연 원주시의회 의장, 구자열 강원도지사 비서실장, 김억수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기관, 단체별로 속속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지역사회에 따스한 온기가 스며들고 있다. 구자열 강원도지사 비서실장은 지난 14일 허영국회의원의 지명을 받아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구 실장은 다음 주자로 강원경제단체연합회 천세복 회장, 원주시자원봉사센터 선우영수 회장,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 신성숙 회장을 을 지목했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억수)도 이날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이사장은 “선결제 가능한 항목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 집행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을 지명하고 릴레이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지난 13일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각 부서별로 예산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백종수 원장은 “얼어붙은 골목 상권에 힘이 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동참했다”고 말했다. 백 원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 기관으로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강원ICT융합연구원을 지명했다. 이밖에 원주시의회(의장 유석연)도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유 의장은 다음 릴레이 동참 기관으로 원주문화재단, 원주축협을 지명했다.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승기)도 캠페인 참여와 함께 원주지방환경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원주갑)이 최초 제안해 지금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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