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경제진흥원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년간 약 1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7년차 도약기 기업의 혁신성장과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화 자금(기업당 최대 3억 원)과 특화 프로그램 등 창업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창업 도약기 기업의 죽음의 계곡(Death Vally) 극복과 스케일업(Scale-Up) 지원을 통해 사업성과 창출을 돕는다. 이를 위해 내달부터 혁신기술을 갖춘 우수한 도약기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멘토링, 마케팅, 해외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흥 원장은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창업지원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ICT융합헬스 등 규제 특구단지와 웰니스식품, 세라믹복합신소재, 레저휴양지식서비스 등 주력산업과 연계해 혁신분야 도약기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지난 2018년부터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2020년까지 3년간 274개 기업에 146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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