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운영한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기업과 공동 투자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투자계획서를 오는 23일까지 원주시청 경로장애인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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