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반계리 은행나무 사계절 모습은?
천연기념물 반계리 은행나무 사계절 모습은?
  • 김은영기자
  • 승인 2021.02.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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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길 작가 초대전 개최
내달 3일부터 치악예술관 전시실
[원주문화재단 제공]
[원주문화재단 제공]

원주문화재단은 기획전시 ‘최선길 작가 초대전’ Songof1kyears(천년의 노래)가 내달 3일부터 16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최선길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그동안 나무와 빛, 생명을 주제로 작업을 해온 서양화가다.

이번 전시에는 최근 원주지역 명소로 급부상 중인 천연기념물 제167호 반계리 은행나무를 소재로 은행나무의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표현한 대작 4점을 비롯해 유화 28점, 드로잉 43점 등 총 75여 점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최선길 작가의 작업 현장과 인터뷰 영상이 담긴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가로 6m(200호*3개)가 넘는 캔버스의 광활함은 관객에게 8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은행나무의 생명력과 생동감을 선사해 줄 것이다. 이번 기획전시는 관람객 사전 발열 체크 및 자가 문진표 작성, 시간대별 동시 관람 인원을 25명 이하로 제한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문화재단 축제운영팀(☎760-98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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