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 국회법제사법위원회)은 지난 16일 고교생 20여명과 함께 한 온라인 간담회 ‘무엇이든 물어보송’를 개최했다. 청소년들과 진로, 학업, 정치 현안 등 다양한 관심사를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 전망을 묻는 질문부터 고등학교 시기부터 진로 설정이 강요되는 대학 입시제도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원주시 대표음식이 무엇이냐”는 송 의원의 질문에 학생들은 자유시장의 ‘치떡돈(치즈·떡볶이·돈가스의 준말)’을 꼽았다. 송기헌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는데 소홀한 것 같아 늘 안타까운 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소상공인, 창업자 등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해나가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은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