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개 기관 발주 정보 공개
“지역 건설산업 역강 강화 기대”
“지역 건설산업 역강 강화 기대”
강원도와 강원건설단체연합회는 올해 건설공사 및 설계용역 발주계획을 공개했다. 발주규모는 총 4,856건, 3조 814억 원이다. 건설공사는 3,832건, 2조 8,546억 원, 설계용역은 1,024건 2,268억 원이다.
발주기관별로 보면 18개 시군 2,665건 1조 4,492억 원, 강원도교육청 514건 3,650억 원, 원주지방국토관리청 267건 3,261억 원, 강원도 285건 2,142억 원, 토지주택공사 강원본부 16건 2,119억 원 등이다.
사업시기별로는 1/4분기에 43%(1조 3,378억 원)로 가장 많았고 이어 2/4분기 35%(1조 725억 원), 3/4분기 13%(4,083억 원), 4/4분기 8%(2,570억 원)이다. 상반기에만 무려 78%가 발주된다. 건설공사의 최대 사업비는 남원주역세권 A-3BL 아파트 건설공사(698억 원), 설계용역의 최대 사업비는 국도42호선 횡성 안흥~방림 도로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60억 원)으로 나타났다.
손창환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강원권 관광도로 4백리(1,112km)를 조성하고, 남북 평화를 이어나가기 위한 동해북부선 강릉~제진을 연결하겠다.”라며 “특히 올림픽 유산 연계를 위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강원도 건설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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