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기중)는 육아휴직 중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호조치를 통해 생명을 구한 문막119안전센터 전상현 소방장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수여하는 ‘의인(義人)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 소방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청골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탑승자를 구급대가 올 때까지 응급처치를 통해 구호 조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TS교통안전의인상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도로·철도·항공·교통현장에서 인명피해 예방에 살신성인하고 용기를 낸 의인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100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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