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국토관리청, 건설현장 시공실태 점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건설현장 시공실태 점검
  • 원주신문
  • 승인 2021.02.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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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망사고나 건설재해 발생 사업장 등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하 원주국토청)은 올해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총 385회에 걸쳐 시공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원주국토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한 소규모 건설현장과 건설재해가 많이 발생한 대규모 건설현장 가운데 50억 미만의 소규모 현장은 140개 현장을, 300억 이상 복합공정의 대규모 현장은 다수의 점검인원을 투입, 현장점검을 나선다.

이와 함께 해빙기를 맞아 내달 31일까지 도내 60개 건설현장에 대해 안전사고나 부실시공 예방,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원주국토청은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법행위가 적발된 건설현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원주국토청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비탈면, 지하굴착 등 취약공종이 포함된 건설현장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치할 계획”이라며 “점검여부와는 관계없이 모든 건설현장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해빙기 안전관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주국토청은 지난해 도내 건설현장에 대하여 378회 시공실태 점검해 미흡사항 273건을 지적하고 개선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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