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스탬프 투어가 지난 15일 시작됐다. 원주시에 따르면 GPS를 기반으로 종이 홍보물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스탬프 적립 방식의 스마트 스탬프 투어는 26개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 앱 ‘올댓스탬프’를 설치하고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전자스탬프 인증을 통해 스탬프 및 포인트를 획득하게 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편의점 쿠폰, 모바일 주유권 등과 교환할 수 있다.
시는 ‘상·하반기 스탬프 왕 시상’ 이벤트를 통해 반기별 최다 포인트 획득 상위 6명을 선정해 55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행주간 및 축제기간 내 스탬프 인증 시 추가 포인트와 관광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1,48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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