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업면 일대 150만㎡ 스마트타운 조성
흥업면 일대 150만㎡ 스마트타운 조성
  • 김은영기자
  • 승인 2021.03.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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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
교통·생활환경 UP…경제 활성화 기대
[원주시 제공]
[원주시 제공]

흥업면 일대 약 150만㎡가 스마트타운으로 조성된다. 원주시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타운 챌린지’ 공모 본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해 예비사업에 선정돼 1단계 국비 3억 원을 들여 사업을 실행할 세부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번 최종 선정으로 2단계 40억 원(국비 20억 원, 시비 20억 원)을 투입해 본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마트타운 챌린지는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힘을 모아 기존 도시에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교통·환경·안전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시는 흥업면 시의원, 대학교수, 전문가, 학생, 주민과 함께 거버넌스를 구성해 ‘흥-UP 마을과 캠퍼스를 잇다’를 비전으로 수요응답형 버스, 공유 자전거, 스마트 버스 정류장 등 9가지 솔루션을 제안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스마트타운이 완공되면 인접한 남원주 역세권에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과 연계해 교통환경 개선과 함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인구 유입은 물론 흥업면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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