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체육회, 법정 법인화 준비 '속도'
원주시체육회, 법정 법인화 준비 '속도'
  • 권혜민 기자
  • 승인 2021.03.31 1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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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법인 창립총회…정관 제정·임원선임 건 등 다뤄

원주시체육회가 오는 6월 법정 법인화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시 체육회는 지난 30일 오후 체육회 회의실에서 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법인 설립 준비위원 5명 중 3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해 법인단체 정관 제정의 건, 재산출연 사항의 건, 법인단체 주 사무소 설치의 건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이수영 회장과 김윤수·한상배·김종태 부회장을 비롯한 총 29명을 임원을 선임했다. 지난해 12월 지방체육회를 법인화한다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안이 공포되면서 원주시체육회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으로 법인인가 신청 및 취득, 인가취득, 설립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9일 법정 법인화된다. 지방체육회가 민간 영역으로 분리되면 독립성, 재정안정성 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영 회장은 “원주시체육회가 강원도 18개 시군 중 가장 먼저, 모범적으로 총회를 치르게 되었다.”라며 “체육회가 법인화 되면서 타·시군에 원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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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2021-04-01 13:59:25
권혜민기자님 기사 잘 읽었습니다
원주시체육회가 법인화가되면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건지
장.단점은 무엇인지
생활체육인들에게는 어떠한 영향이 있는건지등 조금더 심도있는 취재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