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 4월까지 임기
7명으로 구성된 TF팀 가동
7명으로 구성된 TF팀 가동
강원도는 지난 2일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송승철, 이하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오는 2024년 4월 1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되는 위원회는 이날 사무국장(상임위원)에 김종관 재향경우회중앙회 이사를 임명하는 한편 7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꾸렸다.
위원회는 오는 6월까지 시범기간 중 예산수립 및 경찰공무원 인사 등 법정사무 처리를 위한 기능을 정립하고, 운영세칙 마련 등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보완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찰공무원 복지지원 사업과 지방-치안행정의 연계를 통한 치안서비스 확대 등 강원도형 자치경찰제 시책사업을 발굴하여 전면시행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최문순 지사는 “이제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의 서막이 열리게 됐다.”라며, “강원도가 앞서 시작한 자치경찰제가 전국을 선도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