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도우미·지원인력 524명 채용
강원도는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 국비 6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투명 페트병 등 분리수거 지원·홍보에 58억 원, 재활용 선별 시설 현대화에 13억 원을 투입한다.
앞으로 공동·단독주택 자원순환 도우미 469명과 재활용 선별시설 지원인력 55명 등 524명을 선발한다. 시군별로 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하는 자원순환도우미는 6개월간 재활용품 수거 장소에 배치돼 자원재활용을 홍보하고 분리배출을 돕는다.
이와 함께 올해 홍천군 생활자원회수센터 현대화 사업이 국고보조금 사업으로 확정됐다. 현재 강릉·태백·영월 등 3곳에서 선별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내년까지 4곳의 선별시설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앞으로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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