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는 지난 19일 오후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인공암벽 개발 전문기업인 ㈜클라임코리아(대표 홍주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알프스 3대 북벽을 등정하는 등 전문 산악인으로 알려져 있는 홍 대표는 “조경 시설물의 여러 갈래 중 레저스포츠 및 어드벤처 시설을 집중적으로 개발·보급하고 있다”며 “상지대 환경조경학과와 공동으로 환경조경, 건설, 디자인 분야 등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클라임코리아는 이날 1,500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발전기금은 2025학년도까지 5년간 환경조경학과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은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