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주택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강원도 내 주택 매매 거래량이 3,798건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달(3,016건)에 비해 25.9%, 지난해 같은 달(2,661건) 대비 42.7% 각각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같은 달 기준으로 광역 시도별 증가폭을 보면 충남이 72.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충북 48.0%, 강원 42.7%, 제주 37.1%, 전북 36.5%, 경남 34.1%, 세종 33.6%, 서울 31.8% 순이었다. 5년 평균과 비교해보면 강원은 61.1%로 나타나 충남(90.1%), 충북(86.7%), 경북(84.3%)에 이어 4번째로 증가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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