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빈대떡 명가' 영월식당
'녹두빈대떡 명가' 영월식당
  • 김은영기자
  • 승인 2014.04.27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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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풍물시장.

왁자지껄한 시장분위기, 서민들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곳에 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 있다.

바로 영월식당이다.

비오는 날, 문득 빈대떡에 막걸리가 생각난다면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

부침요리의 최고봉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녹두빈대떡.

돼지비개로 후라이팬을 문지르는 사이, 주문한 녹두빈대떡 반죽이 나온다.

직접 부처먹는 녹두빈대떡은 씹을때 녹두가 씹히는 맛, 때론 돼지고기가 씹히는 맛, 누군가 "옛날 이모님이 해주던 녹두전이 생각난다"고 말할 정도로 시골 냄새가 물씬 풍긴다.  취향에 따라 크기도 알아서 부처 먹을수 있는 색다른 묘미가 있다.

천하일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치악산 막걸리에 곁들여 먹으면 아주 제격이다.

또하나 빼놓을수 없는 게 두부요리.

두부전골, 두부찜,두부구이는 양도 푸짐하지만 할머니의 손맛이 짙게 배어있다.

손님들도 가족단위, 혹은 친구, 연인 등 아주 다양하다.

4인 기준으로 4만원 안팎이면 배터지게 먹을수 있다. 

주소) 원주시 감영길 77     TEL) 033-746-7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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