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강 상지대 소프트볼팀, 국가대표 대거 배출 경사

2018-02-12     편집국

엔트리 19명중 상지대 선수 8명

상지대학교 소프트볼팀 선수 8명이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상위입상과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19명의 국가대표 엔트리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상지대 선수는 오세미, 박수연, 양이슬, 전대림, 김하나, 석은정, 정윤영,김서현 등 8명이다. 선수들은 지난2일부터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훈련에 돌입했다. 1994년 창단한 상지대 소프트볼부는 전국체육대회 5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팀’이다. 이후정 감독은 “어려운 환경에도 늘 최선을 다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더 좋은 성적으로 한국 소프트볼이 세계 최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