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홍준표 대표 “강원도가 지지해 달라"

2018-03-19     편집국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5일 평창 대관령원예농협에서 ‘강원 민심 점검회의’를 열고 “한국당이 일어설 기반을 강원도가 마련해 달라”며 6·13 지방선거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홍 대표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제가 당 대표 시절 DJ·노무현 정권의 두 번 실패를 딛고 유치한 올림픽”이라며 “올림픽 준비가 완벽하게 되도록 MB·박근혜 정부 때 강원도를 위해 많은 투자와 일을 했다”고 자평했다. 이날 이철규 강원도당 위원장은 “올림픽 사후 시설 관리 문제가 강원도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있다”며 “사후 시설관리를 국가 시설공단이 맡아서 재정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