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향교, 춘기 석전대제 개최

2018-03-25     편집국
  • 국립국악단 초청 일무공연 함께 진행

원주향교(전교 김효열)는 26일 원주향교에서 ‘춘기 석전대제’를 개최한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에는 국립국악원 무용단 지도단원, 수석단원 등 4인을 초청해 일무(佾舞)공연이 진행된다. 일무는 종묘(宗廟)ㆍ문묘 제향 때 줄을 지어 추던 춤이다. 무용단은 4인무로 진행하는 일무 중 초헌례 때 문무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효열 전교는 “시민이 참여하는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시민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원주향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교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추기 석전대제에서도 일무를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