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

원주시는 지난 20일 강원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액은 지난 2016년 225억원에서 2017년 206억원으로,세외수입 체납액은 2016년 257억원에서 2017년 222억원으로 각각 13.6%, 8.5% 감소했다. 시는 그동안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운영하면서 재산압류, 번호판영치,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액 징수·체납처분 실적 등 징수활동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납액 축소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납세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