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삼송마을 농촌여행지 선정

2018-05-27     정용환기자
  • 신림면 송계리 위치
  • 수려한 경관·체험·관광지 웰빙 적격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원주시 신림면 송계리 삼송마을 등 초여름을 맞아 6월에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농촌 여행지 5곳을 선정했다. 주위에 감악산(945M)과 서마니강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있는 삼송마을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산림자원, 인근에 체육시설(풋살장), 사계절식물원, 단종유배길 등 즐길거리, 볼거리가 많다. 특히 쌀찐빵 만들기, 지하 암반수 물놀이장에서 즐기는 맨손 송어잡기(송어구이, 송어회), 전통놀이가 있고 제철나물로 꾸며진 시골밥상을 비롯하여 백숙, 매운탕, 삼겹살 등 다양한 식사메뉴가 있다. 체험관 2층에 있는 숙소에서는 마을을 내려다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마당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추천 여행지는 원주 삼송마을을 비롯해 경기 양평 여물리체험마을, 충남 예산 황새권역마을, 전북 완주 창포마을, 경북 예천 유천국사골마을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부터 매월 계절·주제 등에 적합한 농촌여행코스 또는 농촌여행지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