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공공기관 권익위 부패방지 노력 평가 1,2등급 다수

1등급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공원공단 2등급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로교통공단 혁신도시 공공기관 권익위 부패방지 노력 평가 1,2급수 다수

2019-02-11     함동호 기자

도내 6개 기관이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2018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에 따르면 강원도교육청강원대학교국민건강보험공단·국립공원공단이 각각 1등급으로 평가됐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로교통공단은 각각 2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대학교는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강원대학교병원은 3등급, 강원도는 4등급으로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각 기관별 반부패 수범사례에서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이 다수 포함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퇴직임직원 관리 강화를 위해 퇴직임직원 윤리기준을 신설했다. 또 신사옥 건립 공사와 관련하여 주요 부패위험에 대하여 청렴 전담 부서와 협력사가 부패유형 및 부패위험도가 높은 중점 관리대상을 공동 점검하고, 청렴 이행 방안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점검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청렴클러스터는 청렴영화 상영, 청렴토크 콘서트, 청렴글짓기 표어·포스터 공모전, 청렴음악제·연극제, 청렴 골든벨 퀴즈 등 다양한 청렴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소속 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참여 유도해 수범사례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