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상수도)경영평가서 최고등급

행안부 도내 상수도기관 111곳 평가

2019-07-14     심규정 기자

원주시가 행정안전부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에서 최고등급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시는 도 평가대상 상수도 기관 111개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도내 자치단체 중 강릉, 홍천군과 함께 등급을 받았다. 철원군은 등급을, 춘천, 동해, 영월, 속초, 정선, 삼척, 고성, 인제, 평창은 등급을, 태백시, 양양군은 등급으로 각각 평가됐다. 강원개발공사는 전국 15개 시도 도시개발 공사 중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91개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는 동해, 강릉이 등급을, 춘천, 영월이 등급을, 정선, 속초가 등급을 받았다.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지방공기업 경영정보공개시스템(cleaneye.go.kr) 모두 공개되며, 올해부터는 평가등급 외에도 주요 항목별 평가결과를 스코어카드로 작성·공표(8월중)함으로써 기관별 이력관리와 정보공개를 강화할 예정이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지방공기업은 상수도, 지하철 운행, 관광시설 관리 등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에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경영평가 시 경영성과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도 평가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의 영업이익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지방공기업의 사회적가치의 성과와 노력을 경영평가에 계속 반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