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 신재생에너지 국비 111억 원 확정

지방비 146억 원 포함, 총 257억 원 투입 내년 일반주택 등 2,168개소에 설치

2019-10-04     신강현 기자

강원도는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국비 1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선정된 사업의 국비총액(1,102억 원)의 10.1%이다. 이에 따라 지방비 등 146억 원을 포함한 총 257억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는 원주시 등 9개 시·군에서 일반주택과 공공시설 등 2,168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및 해수열 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를 구역별로 대폭 확대보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책으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강원도 내에 총 845억 원(국비 367억 원, 지방비 등 478억 원)이 투자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