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공부문 건설수주 187% 증가

2019-11-01     이혜원 기자

도내 건설수주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9월 강원도 산업활동동향 따르면 도내 건설수주액은 2,056억 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58.1% 증가했다. 발주자별로 보면 발전·송전·댐 등 공공부문 수주가 187.3% 늘어났으며 공종별 토목부문도 270.4%가 증가하는 등 대규모 공사로 인한 수주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민간부문의 수주는 크게 줄어 신규주택·오락·숙박 시설의 수주는 전년동월대비 1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