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타운 준공…양질의 서비스 제공

치매안심센터 등 3개 시설 운영 무실동 9,346㎡ 부지 치료관리·재활·직업교육 실시

2020-02-12     김은영기자
△치매안심센터
[원주시

치매 환자 치료·관리와 장애인 작업장 등을 갖춘 종합 보건복지타운이 조성됐다. 원주시는 지난 12일 무실동에 보건복지타운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11억원을 들여 9,346의 부지에 조성한 보건복지타운에는 치매안심센터와 장애인 주·단기 보호센터인 꿈꾸는 나무, 장애인보호작업장인 행복공감 등 3개 시설이 입주한다. 2층 규모의 치매안심센터에는 인지 재활 프로그램실과 가족 카페,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장애인 주·단기 보호센터인 꿈꾸는 나무는 장애인 보호와 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인 행복공감은 작업 활동실과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직업 훈련 등을 통해 소득 창출과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보건복지타운이 완공됨에 따라 지역의 보건·복지 허브로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