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전 장관 "관광정책 개발 시급"

2015-10-25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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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지난 21일 “우리나라는 제조업 중심으로 고성장을 이뤘지만 이제는 문화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기”라며 “원주가 가지고 있는 역사, 전통 등을 살려 문화관광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전 장관은 이날 원주웨딩타운에서 사단법인 시민을 위한 정책연구원 원주 분원(원장 김기철·전 청와대 행정관) 주최로 열린 ‘문화가 국가경쟁력이다’란 주제의 강연회에서 “스포츠나 경제는 단기부양책으로 성장할 수 있지만 문화는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야만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회에는 박순조 원주문화원장, 최동규 전 중소기업청장, 원경묵 원주시번영회장, 류화규 전 원주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